이소라, 고열로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녹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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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6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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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라가 고열을 동반한 몸살로 인해 자신이 진행을 맡은 케이블채널 KBS JOY의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소라는 25일 서울 시흥동 금나래아트홀에서 진행된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피로 누적과 몸살로 인해 체온이 40도까지 올라가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날 진행은 초대손님으로 출연하는 김제동이 대신 했다.

이소라 소속사 세이렌 측은 “지방공연과 ‘나는 가수다’ 준비 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데다 최근 몸살 기운까지 오면서 고열이 왔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현재 열은 많이 내렸지만 26일 하루 휴식을 더 취한 뒤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은 27일 제주도로 내려갈 예정이다.

이소라는 27, 28일 이틀간 제주에서 공연을 벌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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