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거해’ 윤은혜-강지환, 갑작스런 키스 ‘감정선 급속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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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5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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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윤은혜와 강지환의 갑작스런 키스가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6회에서 공아정(윤은혜)은 현기준(강지환)의 집을 빌려 거짓으로 집들이를 해 친구들을 초청했다.

현기준 없이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려던 공아정의 계획과는 달리 갑작스레 현기준이 집에 들어왔다. 공아정은 현기준의 행동에 불안해하지만 현기준은 능청스럽게 공아정의 남편으로 연기를 한다.

친구들과 대화 중 우연히 공아정의 어머니가 일찍 사망한 사실이 공개됐고 이때부터 현기준의 공아정을 바라보는 눈빛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어 친구들의 요구에 의해 두 사람이 노래를 부르고 현기준은 공아정에 대한 감정이 달라지며 공아정에게 키스를 한다.

하지만 이를 본 시청자들은 갑작스런 전개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다분하다.

한편 이날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라 전국 일일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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