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온라인] 김제동 “쿨하게 사과”…‘나가수’ 실언 때문?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의 김제동이 11일 자신의 트위터(@keumkangkyung)에 올린 글이 화제다. 이날 김제동은 “진심을 담아 의도하지 않았던 말들로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배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해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저서 ‘쿨하게 사과하라’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린 김제동은 “어려우시겠지만 쿨하게 용서해 달라. 제가 아직 어리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가 최근 ‘나는 가수다’ 속 발언으로 잇따라 논란을 일으킨 것을 떠올렸다. 김제동은 문제가 된 3월20일 방송분에서 탈락이 확정된 김건모의 재도전을 추천해 비난을 샀다. 이어 8일에는 순위 발표를 앞둔 김연우에게 “무대에서 내려온 지금이 감정 표현이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하며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김제동 소속사 측은 “해당 글과 사진은 정재승 씨의 신간을 소개하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