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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VS '짝패' 0.1% 시청률 차이 경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4-20 11:15
2011년 4월 20일 11시 15분
입력
2011-04-20 10:49
2011년 4월 20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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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월화드라마들이 단 0.1%의 시청률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19일 밤 10시에 방송한 월화드라마 세 편 가운데 김희애·장혁 주연의 SBS ‘마이더스’(극본 최완규·연출 강신효)가 전국시청률 13.2%(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이날 ‘마이더스’는 은행인수를 둘러싸고 김희애와 장혁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려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간 방송한 천정명·이상윤 주연의 MBC ‘짝패’(극본 김운경·연출 임태우)는 ‘마이더스’ 보다 단 0.1%포인트가 낮은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이후 줄곧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던 ‘짝패’는 갈수록 긴장이 높아지는 ‘마이더스’에 밀려 시청률 순위가 2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송일국 주연의 KBS 2TV ‘강력반’(극본 박성진·연출 권계홍)은 8.0%를 기록해 3위에 머물렀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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