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맞아? 식모 변신 …‘로맨스 타운’ 첫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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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8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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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가 슬리퍼에 앞치마를 두르고 갓난아기를 안고 나타났다.

5월 11일 첫 방송 하는 KBS 새 수목극 ‘로맨스 타운’이 6일 드디어 촬영을 시작했다.

성유리는 6일 용인시의 한 주택가에서 있었던 야외촬영에서 식모 ‘노순금’으로 변신한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성유리는 단발머리와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날 촬영분은 노순금이 주인집의 갓난아기를 능숙하게 안고 돌보는 장면. 성유리는 슬리퍼에 앞치마, 그리고 헐렁한 꽃무늬 롱드레스에 빨간 양말을 매치한 소박한 옷차림으로 나타났다.

김진원 PD는 “성유리는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배우”라며 “이 작품으로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었던 생기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자연인’ 성유리의 모습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맨스 타운’은 ‘식모’를 주인공으로, 재벌가에서 일하는 식모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5월 1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이엠컴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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