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공효진 매니저’ 변신…화장품 가방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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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6일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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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공효진의 매니저로 나선다.

정준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아이돌그룹 ‘국보소녀’ 출신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공효진 분)의 오빠이자 매니저 구애환 역을 맡았다.

공효진과 정준하는 3월 30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촬영 장면은 애정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후 애환과 함께 방송사 로비를 지나다 톱스타 세리(유인나)와 마주치는 장면.

실제 매니저 출신인 정준하가 메이크업 박스와 수첩 등을 들고 매니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 전 정준하는 공효진에게 ‘무한도전’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며 이야기꽃을 피웠고, 공효진은 정준하 얼굴만 봐도 웃음이 터져 촬영장 분위기도 덩달아 유쾌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톱스타와 한물간 여자 연예인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새로운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승원, 공효진, 윤계상, 유인나, 정준하, 이희진, 최화정, 배슬기, 한진희, 박원숙, 윤기원, 임지규 등이 출연하며 ‘로열패밀리’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MBC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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