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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짝패’ 불안한 월화극 1위, ‘마이더스’ 추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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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11:36
2011년 3월 30일 11시 36분
입력
2011-03-30 11:10
2011년 3월 30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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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짝패’가 월화극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작인 SBS ‘마이더스’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짝패’는 1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16.3%에 비해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마이더스’는 13%의 시청률을 기록, 29일의 12.5%보다 0.5% 포인트 상승했다. 1위 ‘짝패’와의 시청률 차이는 3~4% 포인트로 향후 전개에 따라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짝패’는 귀동(이상윤)과 천둥(천정명)이 서로 신분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마이더스’는 유인혜(김희애)가 한영은행 부행장의 교통사고를 사주하고 유성준(윤제문)과 김도현(장혁)을 위기로 몰고 가는 내용을 그리면서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KBS 2TV ‘강력반’은 7.6%로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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