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아이유에게서 눈 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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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10일 2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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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가수 케이윌이 아이유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케이윌은 10일 오후 서울 KT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에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아이유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를 대세라고 하는데 남자 분들은 당연하고, 여자 분들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작업하면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남자주인공인 엠블랙의 이준 대신 내가 아이유와 연기하고 싶었다. 소속사가 내 마음을 잘 몰라줘 서운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케이윌의 소속사 후배 걸그룹 씨스타가 우정출연한 이날 쇼케이스에는 국내외 200여 명의 팬들도 함께 했다. 케이윌은 앞으로 ‘가슴이 뛴다’,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의 더블 타이틀 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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