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첫사랑 덕에 한글 깨우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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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28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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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내상.
배우 안내상.
배우 안내상이 "첫사랑 덕에 한글을 깨우쳤다"고 고백했다.

안내상은 28일 방송될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로열 유부 클럽' 스페셜에 염정아, 독고영재, 전미선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안내상은 "초등학교 3학년 교회에서 한 눈에 반한 첫사랑 앞에서 한글을 몰라 진땀을 뻘뻘 흘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안내상은 창피를 당한 이후부터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 독학으로 한글을 깨우쳤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도 첫사랑과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때, MC 유재석이 아내 이야기를 할때보다 표정이 밝아보인다고 지적하자 안내상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안내상은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수상한 삼형제'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 제공 | 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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