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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가슴 찡한 과거 고백 ‘청소하는 반장 어머니’…네티즌 ‘뭉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2-28 14:36
2011년 2월 28일 14시 36분
입력
2011-02-28 11:00
2011년 2월 28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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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방송인 유재석이 과거에 쓴 글이 인터넷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유재석의 행복한 과거"라는 제목으로 과거 유재석이 자신의 이야기를 쓴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유재석이 잡지 '좋은 친구'(2004년 폐간)에 기고한 글이다. 글의 제목은 '청소하는 반장 어머니'다.
유재석은 "내가 초등학교 때 우리 집은 집안 사정으로 세 번이나 이사를 해야 했다"라며 "초등학교 6학년 때 나는 반장이 되었다"라고 적었다. 방송에서 '유반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그가 실제 반장을 맡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어 그는 "공무원이었던 아버지의 수입은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었다. 내가 반장을 맡자, 어머니가 육성회비 기부금 대신 학교 화단과 교문 앞 청소를 대신했다"라며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나중에서야 어머니가 기부금을 낼 형편이 되지 않자 청소하는 것으로 대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며 "평생을 두고 갚아도 모자랄 어머니의 사랑에 오늘 비로소 나지막하게 외쳐본다. '어머니 사랑해요'"라고 글을 맺었다.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진짜 볼 때마다 감동이다", "최고의 훈남", "유재석은 실제로도 따뜻한 성품인 것 같다"라고 댓글을 적었다.
사진 출처 | 베스티즈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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