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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온라인] ‘무도’ 재치 사과문 “잘못된 자막 없도록…납자답게”
A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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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3 08:06
2011년 2월 23일 08시 06분
입력
2011-02-23 07:00
2011년 2월 23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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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연출자 김태호 PD의 재치 있는 사과 멘트(사진)가 화제다.
김태호 PD는 최근 ‘무한도전’의 자막 실수에 대해 “남은 20011년에는 잘못된 자막이 없도록 더욱 신경쓸끼니!”라며 “납자답게 ‘앞으로 그런 일 절대 없을거다’라고 약속하기 힘들묘. 우리는 무한도전이잖쌉싸리와용!”이라는 글과 함께 코믹한 사진을 트위트에 올렸다.
19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오호츠크해 특집’에서는 ‘2011년’을 ‘20011년’으로, ‘남자답다’를 ‘납자답다’로 잘못 표기하는 자막 사고가 있었다.
이에 대해 김태호 PD는 오타 단어를 포함해 ‘∼끼니’, ‘∼묘’, ‘∼쌉싸리와용’ 등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신묘년을 맞아 내세운 유행어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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