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롤모델’ 코린 베일리 래 만난다

  • 입력 2011년 2월 7일 10시 05분


가수 아이유가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와 만난다.

코린 베일리 래의 내한공연을 주관하는 기획사 나인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기획사 측의 제안을 받아들여 코린 베일리 래의 내한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아이유 측은 "팬으로서 이번 공연을 관람할 계획을 가지고 있던 차에 함께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회신을 보냈다고 나인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또 코린 베일리 래도 아이유의 음악과 라이브 영상 자료를 보고 "어린 나이지만 목소리에 담긴 솔(soul)이 대단하다, 꼭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린 베일리 래를 자신의 롤 모델로 꼽았다. 코린 베일리 래의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를 기타 연주와 함께 들려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코린 베일리 래의 내한공연은 오는 3월 10일 오후 8시30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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