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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문정희 “신혼초에 남편 앞에서 방귀를 참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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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20:15
2011년 1월 6일 20시 15분
입력
2011-01-06 20:05
2011년 1월 6일 2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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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정희.
배우 문정희가 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남편 앞에서 창피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문정희는 신혼초에 남편 앞에서 방귀를 참느라 애쓴 사연을 전했다. 부끄러운 마음에 남편 앞에서 방귀를 뀌지 못했는데 한 번은 야채도 많이 먹고 잡곡밥까지 먹은 뒤라 방귀가 계속 나오려고 해 힘들었다는 것.
그날 따라 하루 종일 남편과 같이 있게 된 문정희는 내내 간신히 참았다고 했다. 결국 늦은 밤 남편이 잠든 걸 확인하고 최대한 방에서 멀리 떨어지기 위해 화장실에 간 뒤 물을 틀어놓고 방귀를 뀌었다고 고백했다.
오랜 시간 참은 방귀라 그 소리가 마치 천둥 같았다는 설명. 하지만 그 다음날 아침에 남편이 방귀 소리를 다 들었다고 말해 창피했다고.
이 방송에는 한채아, 이재룡, 박주미 등 KBS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연기자들이 동반 출연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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