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열 록 중흥 프로젝트, 김태원-윤도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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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29일 1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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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스포츠동아DB]
[사진 출처 - 스포츠동아DB]
록 기타리스트 유병열의 ‘록 중흥 프로젝트’에 부활의 김태원과 YB 윤도현 등이 동참한다.

최근 유병열의 연주앨범 ‘러브 텐션’ 발매를 계기로, 위대한 탄생의 최희선, 부활 김태원이 합작한 연주곡이 기획된다.

또 과거 유병열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던 윤도현은 앨범의 컨셉트와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며 유병열의 다음 앨범에 보컬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로써 유병열의 다음 앨범엔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로 록의 중흥 프로젝트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유병열은 ‘러브 텐션’의 홍보회사 에이엠지글로벌을 통해 “기타리스트 산타나가 그렇듯 새로운 시도라는 건 늘 즐거운 일”이라며 “밴드를 하는 많은 후배들이 록음악과 연주곡으로 이뤄진 이번 ‘러브 텐션’ 프로젝트를 통해 꼭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둬서 로커들이 설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달라고 많은 응원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유병열은 한국 기타리스트들의 실력에 대해 “세계적 수준과 비교했을 때에도 손색이 없을만한 훌륭한 연주자들이 존재한다. 영미 팝시장처럼 기타리스트들이 대접받는 시장이 생길 것으로 믿는다. 록이라는 장르는 늘 그렇듯 시장의 중요한 요소로 존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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