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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허각-존박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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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0-11-11 21:54
2010년 11월 11일 21시 54분
입력
2010-11-11 11:35
2010년 11월 11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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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러브’ 주제가 부른다
‘슈퍼스타K2’ 존박-허각(오른쪽). 스포츠동아DB
신예 스타 허각과 존박이 강우석 감독의 신작 ‘글러브’의 주제가를 부른다.
케이블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2’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허각과 존박은 음반 발표와 광고 모델 데뷔에 이어 이번에는 영화 주제가로 활동 무대를 넓힌다.
두 사람이 부르는 주제가는 영화 ‘글러브’의 클라이맥스 장면에 등장하는, 극적인 분위기를 살린 발라드.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애기야’ 등 인기 발라드를 발표해온 황세준 작곡가가 만든 노래다.
허각과 존박을 배출한 엠넷 측은 “영화 ‘글러브’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적인 모습으로 희망을 선사한 ‘슈퍼스터K’와 많이 닮았다”며 “허각과 존박 역시 영화 스토리를 듣고 흔쾌히 주제가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재영와 유선이 주연을 맡은 ‘글러브’는 퇴출 직전의 프로투수와 만년 꼴지 야구부원들이 1승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글러브’는 후반작업을 마친 뒤 내년 초 개봉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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