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vs 존박, 각자 뽑은 ‘이건 내가 낫지 BES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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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6일 0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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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존박. 방송 캡쳐
허각 존박. 방송 캡쳐
허각과 존박이 각각 본인이 상대보다 우월한 3가지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허각과 존박은 5일 방송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스페셜 초대석에 출연해 본인이 생각하는 상대보다 우월한 3가지를 말했다.

허각은 "존박보다 첫째, 한국 가요를 더 많이 안다, 둘째 음역대가 넓다. 셋째 더 귀엽지 않나"라고 말했고, 이에대해 존박은 "첫번째로 팝송 부를 때 발음, 두번째는 키, 세번째로 현장에서 들리는 여자팬 환호소리"라고 응수했다.

이에 대해 허각은 "정말 여성팬 환호 소리는 확연히 차이난다. 그때 소리 지르시는 존박 팬 여러분~ 목 상하니까 조금만 조용히 질러주세요. 진심으로 팬 여러분의 목이 걱정됩니다"라고 재치있게 인정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장재인은 '슈퍼스타K 2' 출연 중 가장 민망했던 장면 BEST3를 꼽아달라는 DJ의 질문에 "첫째 '장재인 성형'을 직접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카메라에 걸린 것, 둘째, 오디션 때 내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TV로 보았을 때, 셋째는 엄정화 선배님의 '초대'를 정말 너무 못불렀을 때"로 꼽았다.

'슈퍼스타K 2' TOP3가 출연한 이날 방송은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고, 방송 직후 보이는 라디오로 인터넷에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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