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아찔한 가슴계곡…‘서바이벌 레이싱퀸’ MC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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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8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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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호란, 이제 레이싱모델들의 대모?

가수 호란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MC를 맡아 진행 솜씨를 선보인다.

호란은 내달 5일 첫 방송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 퀸'의 MC로 발탁됐다.

그동안 본업인 가수 외에 배우, 진행자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장을 내고 활동했지만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행은 처음. 최근 ‘슈퍼스타K’, ‘위대한 도전’ 등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면서 레이싱모델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제작된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하정석 담당 PD는 “호란은 누구보다 자신의 삶을 치열하게 살고 있는 엔터테이너”라며 “프로다운 열정이 새로운 레이싱 모델의 상을 만들기 위해 나서는 도전자들에게 가장 좋은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MC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은 "모터 스포츠는 물론 자동차 관련 산업에 이르기까지 가치 창출의 일익을 담당하는 레이싱 모델의 모범 표준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며 "도전자들의 기초체력은 물론 모델로서의 표현력과 이해력, 지식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최고의 레이싱퀸을 가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타일리스트 채한석과 신동헌 자동차 전문 에디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한편 지난 8월부터 지원자 모집에 나선 이 프로그램은 1, 2차 전형 과정을 거쳐 최종 10인의 후보들만이 남은 상황. 이들은 앞으로 합숙생활을 하며 6회에 걸쳐 화보 촬영 및 체력 테스트, 서킷 능력 평가 등 미션들을 서바이벌 형식으로 수행한다.

최종 선발된 우승자에게는 상금 5천만원과 함께 한국타이어 전속 모델의 특전이 주어진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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