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단독콘서트 여는 잠실 주경기장, ‘돔’으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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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0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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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란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맨 왼쪽부터).
JYJ란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맨 왼쪽부터).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이 돔으로?’

JYJ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가 열리는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이 돔(Dome)으로 바뀔 예정이다.

동방신기 3인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는 11월27일과 2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인 ‘JYJ 월드와이드 콘서트 인 서울(JYJ Worldwide Concert in Seoul)’을 연다.

콘서트 주관사측은 20일 “야외 공연장은 음향과 날씨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다”며 “하지만 이번 콘서트는 이러한 부분을 해소함과 동시에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수 있도록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상부를 돔으로 덮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뒤덮는 돔 구조는 조명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크린 역할은 물론 야외 공연의 단점인 음향의 질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게 한다.

또한 행사 당일 추운 날씨와 상관없이 내외부의 온도 흐름을 차단시켜 관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따뜻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기존 돔 구조물 설치시 필요한 케이블 강철을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안전을 고려해 직물을 활용하는 신공법을 적용키로 했다고 주관사측은 설명했다.

사진제공|프레인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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