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포커스] 문지은 “제 매력 섹시가 전부는 아니죠”

스포츠동아 입력 2010-09-16 07:00수정 2010-09-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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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문지은은 섹시화보를 통해 탄력적인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 두번째 싱글 ‘히비예 히비요’로 2년만에 컴백 문지은

섹시함은 음반 콘셉트…내 모습의 일부
5개월간 7kg 감량? 평소 등산이 취미
감성적 발라드 등 여러모습 보여줄 것


“섹시 가수란 타이틀은 솔직히 부담스러워요.”

가수 문지은이 2년 만에 돌아왔다. 데뷔곡 ‘여우가’로 활동할 당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 선수가 ‘이 정도는 돼야 여자의 히프’라는 ‘찬사’와 함께 그녀의 뒤태 사진을 미니 홈피에 공개해 ‘엉덩이 미인’이란 찬사를 받은 문지은. 한층 섹시해진 모습으로 7일 두 번째 싱글 ‘히비예 히비요’로 컴백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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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은은 새 음반 재킷에서 다시 한번 매력적인 ‘곡선미’를 과시했다. 까만 천으로 앞부분을 가린 채 등과 허리, 엉덩이를 노출시킨 이미지는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로부터 이른바 ‘폭풍클릭’을 받았다. 그녀의 탄탄하고 굴곡진 몸매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다섯 끼 다이어트’ 식단표와 유산소 운동으로 5개월간 7kg를 줄여 얻은 것이다.

“평소 운동을 워낙 좋아하고, 적게 먹는 편이어서 운동과 다이어트는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 다만 좋아하는 초콜릿을 먹지 못했던 것이 속상했죠.”

운동은 평소 하던 웨이트트레이닝에 등산을 병행했다. 1주일에 5회는 서울 청계산과 관악산을 올랐다는 문지은은 “등산은 엉덩이가 예뻐지는 효과가 있다”고 등산 예찬론을 폈다.

음반 발표에 맞춰 프랑스 파리와 노르망디 해변을 배경으로 촬영한 화보도 공개했다. 이 화보에서도 비키니를 입은 탄력있는 몸매가 역시 화제가 됐다.

하지만 문지은은 자신이 섹시 가수로 부각되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했다.

“섹시하다는 것은 여성으로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섹시함은 여러 모습 중 하나이지, 저의 전부는 아니에요. 단지 이번 음반 콘셉트에 맞춘 것일 뿐입니다. ‘문지은은 저런 사진도 찍을 수 있구나’ 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타이틀곡 ‘히비예 히비요’는 작곡가 방시혁의 작품.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댄스음악이다.

이달 초부터 활동을 시작한 문지은은 “데뷔음반 활동 때 매 무대마다 아쉬움만 남아, 이번엔 더 열심히 준비했지만 왜 여전히 아쉬움만 남는지 모르겠다”고 남다른 의욕을 보였다.

걸그룹이 가요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솔로가수로서 “좀 외롭다”는 문지은은 “요즘 걸그룹은 나이만 어릴 뿐, 무대에서 너무 잘하고 예쁘고 실력도 있다. 그들을 보면 정말 부럽다”고 했다.

“걸그룹들에 뒤지지 않는 퍼포먼스로 ‘무대에서 너무 멋있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어요. 지금은 댄스음악을 하지만 감성 어린 발라드도 하면서 제가 가진 여러 모습들을 하나씩 보여드릴 겁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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