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앞당기는 공연…. 플라멩코 댄스 뮤지컬 '상그레 플라멩카' 내한

스포츠동아 입력 2010-09-05 18:13수정 2010-09-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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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열정이 한국에 상륙한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집시음악과 화려한 춤이 한국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스페인이 자랑하는 최고의 무용수 로하스(Rojas)와 로드리게즈(Rodriguez)가 이끄는 플라멩코 무용단 `누에보 발레 에스파뇰`이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9월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공연 타이틀은 플라멩코 댄스 뮤지컬 ‘상그레 플라멩카’.

로하스와 로드리게즈는 스페인은 물론 유럽과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플라멩코 무용수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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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전 스페인 플라멩코 최우수 무용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두 사람은 1995년 전통적인 플라멩코를 바탕으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플라멩코 댄스를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누에보 발레 에스파뇰을 창단했다.

이후 매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플라멩코의 매력을 세계에 전하고 있으며, 멋진 공연으로 스페인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많은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명성을 쌓고 있다.


두 사람의 춤은 한국 관객에게도 낯설지 않다. 지난 2009년 공연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돈주앙’에서의 화려하고도 절도 있는 플라멩코 댄스를 이들이 만들었다.

이번에 한국 무대에 오르는 ‘상그레 플라멩카’는 1997년 초연된 작품이다. 현재까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브라질, 멕시코, 사이프러스, 마카오, 라트비아 등 전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누에보 발레 에스파뇰’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전통적 플라멩코를 초월하여 클래식과 현대 스페인 무용까지 흡수하는 다양한 플라멩코의 진화를 보여 준다는 평가다.

로하스와 로드리게즈를 포함한 6명의 남자 무용수와 4명의 여자 무용수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특히 로하스와 로드리게즈 두 사람이 듀엣으로 호흡을 맞추는 정렬적인 댄스장면은 공연의 하이라이트다.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총 7회 공연 예정. 공연문의 02-517-0394.

임동훈 동아닷컴 기자 arod7@donga.com
사진제공|더블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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