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합창단 장려상…멤버들 ‘눈물과 환호’

동아닷컴 입력 2010-09-03 19:50수정 2010-09-0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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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파트 선우 선창, 이어 배다해 합세
남자의 자격 합창단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합창팀이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하모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남격’ 합창팀은 3일 오후 경남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합창대회에서 총 20팀 중 장려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무대에서 넬라판타지아와 애니메이션 메들리 두 곡을 선보인 ‘남격’ 합창팀은 주최측의 장려상 호명에 눈물을 쏟았다. 그 동안의 연습 과정이 떠오르는 듯 팀원들은 눈물과 환호로 기쁨을 드러냈다. 특히 멤버중 김성민은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리며 감격을 표했다.

합창단 심사를 맡은 한 심사위원은 “‘남격’ 합창팀은 작품성만 본다면 다소 부족한 면도 있었지만, 아마추어 대회인만큼 어떤 팀도 완벽하지 않다”며 “특히 각 파트의 개성을 잘 살리는 구성이 좋아서 수상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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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대결’ 방송을 통해 관심을 모았던 여자 솔로 주인공도 베일을 벗었다.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출신 리포터 선우. 선우의 목소리가 먼저 부드럽게 이어지다 중간에 가수 배다해가 합세해 솔로 파트를 완성했다.
배다해 선우


이날 객석에서 ‘남격’ 합창팀의 무대를 본 한 관객은 “방송으로 연습 과정을 지켜보았는데, 대회 당일 실제로 들어보니 훨씬 완벽했다”며 “장려상을 받았는데 객석 분위기는 대상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거제문화예술회관 조정란 전시팀장은 “거제도 합창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데 거제 주민들도 상당수 모르는 대회였다”며 “홍보는 물론, 거제도에서 직접 무료 배부한 300석 표가 전국 각지에서 온 관객들에게 1시간만에 매진돼 방송의 힘을 느꼈다”고 전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20인이상 50인 이내로 구성된 동성 또는 혼성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 이날 대상은 서울드림싱어즈팀이 수상했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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