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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근영 대학로 무대 도전… 연극 ‘클로저’ 여주인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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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8 04:00
2010년 7월 8일 04시 00분
입력
2010-07-08 03:00
2010년 7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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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 씨(23·사진)가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연극 페스티벌 ‘무대가 좋다’를 기획한 공연기획사 악어컴퍼니는 문 씨가 8월 서울 대학로 무대에 오를 연극 ‘클로저’에서 스트립댄서 앨리스 역으로 출연한다고 7일 발표했다.
영국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대표작인 ‘클로저’는 2004년 영화화되면서 역시 아역스타 출신으로 앨리스 역을 맡은 내털리 포트먼의 과감한 노출 연기가 화제가 됐다. 상대역인 부고 담당 신문기자 댄 역에는 엄기준 씨가 출연한다.
권재현 기자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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