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석패, 전국 평균 시청률은 65.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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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27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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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패배로 눈물을 삼켜야했던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이 65.3%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오후 11시부터 27일 새벽 12시50분까지 펼쳐진 경기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65.3%를 올렸다.

이 가운데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때는 이청용 선수가 동점골을 터뜨린 직후인 27일 새벽 12시25분으로, 73.6%까지 치솟았다.

수도권에서 기록한 순간 최고 시청률은 전국 시청률과 대비, 1.6% 포인트 높은 75.2%로, 우루과이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린 27일 새벽 12시36분께였다.

한편, 26일 오후 9시50분부터 27일 새벽 1시28분까지 16강전 전체 프로그램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44.3%를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경기 시작 전 응원부터 경기 종료 후 선수 인터뷰까지 담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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