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매력남’에서 ‘냉철남’으로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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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18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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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산부인과’의 매력남 서지석이 이번에는 ‘냉철남’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서지석은 MBC 새 주말드라마 ‘글로리아’(극본 정지우, 연출 김민식)에서 남자주인공 이강석 역을 맡는다. 재벌가의 서자로 태어나 부모의 사랑이 부끄러운, 그래서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다.

제대 후 2년 만에 출연한 ‘산부인과’에서 잘생긴 외모를 갖춘 유머러스하고 장난기 가득한 바람둥이 의사 왕재석 역으로 성공적인 복귀식을 치른 서지석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서지석표 눈웃음’을 걷어내고 야망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냉철한 남자로 변신을 꾀한다.

서지석의 소속사 마이네임이즈측은 “그동안 훈남 이미지를 쌓아왔던 서지석이 드라마 ‘글로리아’를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그려낼 계획이다. 강한 남자로의 연기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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