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4년 만에 단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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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11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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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4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7월 24일과 25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콘서트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거미는 이번 콘서트에서 최근 발표한 노래 ‘남자라서’를 비롯해 ‘미안해요’, ‘그대 돌아오면’ 등 히트곡들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 콘서트 예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거미는 ‘남자라서’에 이어 발라드 넘버인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로 후속 활동에 돌입했다.

발라드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던 만큼 이 노래 역시 별다른 홍보 없이 각종 가요 차트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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