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코믹·공포 ‘극과 극’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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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10일 07시 00분


‘웃다가…울다가…’

배우 신이(사진)가 한 달 간격으로 코믹영화와 공포영화를 오가며 극과극의 연기를 보여준다. 우선 2007년 ‘색즉시공2’ 이후 3년 만에 출연한 코미디 영화 ‘내 남자의 순이’(감독 김호준)가 6월초 개봉이 확정됐다. 이어 2004년 ‘령’ 이후 6년 만에 출연한 공포영화 ‘불청객’(감독 이상화)이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주로 코믹한 캐릭터로 극의 감초역할을 했던 신이는 이번 두 편의 영화에서 모두 주연을 맡았다. ‘내 남자의 순이’에서는 절정에 이른 몸개그와 코믹연기를 펼쳤다. 또한 ‘불청객’에서는 낯선 남자로 인해 공포에 떠는 여인역을 맡았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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