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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종국 황금복근 공개에 써니 “숨 멎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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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2 15:20
2010년 4월 2일 15시 20분
입력
2010-04-02 09:34
2010년 4월 2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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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짐승남' 가수 김종국이 환상적인 초콜릿 복근을 공개해 화제다.
김종국은 3일 방송 예정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근육질 식스팩 복근으로 녹화장에 있던 여성들의 환호성을 유발했다.
김종국의 복근 공개는 이날 진행된 '리얼 서바이벌오디션-한밤 리포터를 찾아라'의 한 여자 출연자의 '무릎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대한민국 갯벌은 모두 다 다녀왔다"는 '갯벌전문 리포터' 서성금은 구수한 입담과 통통한 외모 때문에 '여자 강호동'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방송인.
서성금은 이날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베테랑 리포터 조영구가 '내가 비의 복근 공개까지는 성공해봤지만 김종국의 복근 공개는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라는 말에 '김종국의 복근 공개'를 즉석에서 시도해 성공했다.
김종국의 황금 복근이 공개되자 동료 연예인, 방청객, 제작진에서 탄성이 쏟아졌는데 가까이서 지켜본 소녀시대의 써니는 "숨이 멎는 줄 알았다. 오늘 녹화 나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고, 조혜련은 "여성들을 대표해 정말 고맙다"고 코믹한 소감을 밝혔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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