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이요원, 소속사 직원들에 해외여행 한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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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23일 07시 00분


소속사 직원들에 해외여행 한 턱 “선덕여왕 대장정 촬영 고생 감사”

‘선덕여왕’ 이요원(사진)이 1년 여의 대장정을 마치고 망중한에 빠졌다. 이요원은 소속사 식구들과 18일 필리핀의 휴양지 세부로 단체 휴가를 떠났다.

이요원은 지난 해 3월부터 ‘선덕여왕’ 촬영에 참가해 1년 가까이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지 못고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 소속사 직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이요원이 사비를 털어 소속사 직원들을 해외 여행에 초대했다.

이요원은 지난해 말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상, 15일 열린 ‘2010 아시아 모델상’에서 아시아특별상을 수상해 해외로 떠나는 발걸음도 가벼웠다. 이요원 측은 “일주일 정도 세부에 머물고 있다”며 “오랜만에 소속사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뒤 광고 촬영 등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요원은 최근 화장품 브랜드 오휘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는 등 광고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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