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녀’ 김준희 “美 유학 중 만난 18살의 연하남에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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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18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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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준희. [사진제공=SBS]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준희. [사진제공=SBS]
방송인 김준희가 미국에서 유학 중 만난 18살의 연하남에게 대시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미국유학 중 깜짝 귀국한 김준희는 19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준희는 “미국유학 중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 온 남자가 있다”며 “올해 열아홉 살이 되는 금발의 킹카”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런데 그는 아직도 내가 자기보다 한 살 연상인 것으로 안다”며 연하남에게 차마 나이를 털어놓지 못한 사실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밖에도 김준희는 운동 중독증에 걸렸던 사연, 과거 남자친구가 바람 피우는 현장을 목격했던 충격적인 사건 등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김준희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디자인스쿨(FIDM)에서 유학 중이며 타고난 패션감각을 바탕으로 쇼핑몰 CEO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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