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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학도 “올 초 첫째·내년 둘째…쭉쭉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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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8 07:49
2009년 12월 28일 07시 49분
입력
2009-12-28 07:00
2009년 12월 2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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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아내 한해원씨 임신 8주째 “60년만에 백호띠…둘째 기다려져요”
개그맨 김학도·한해원 부부
그도 연예계의 다산(多産) 대열에 합류하는 것일까.
개그맨 김학도가 올 초 득남에 이어 세밑 둘째 아기의 임신이란 겹경사를 맞았다. 프로바둑기사이자 아내인 한해원 씨가 임신 8주째 접어들었음을 확인한 것.
김학도는 27일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내년 8월 초가 출산 예정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이 60년 만에 되돌아온 ‘백호띠’임을 강조하고는 “그 가운데서도 음력 5∼6월이 가장 좋은 때라고 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학도는 지난 해 11살 연하의 프로바둑기사 한해원 씨와 결혼에 골인했다. 최근에는 SBS ‘스타부부 쇼 자기야’에 고정 멤버로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학도의 아내 한해원 씨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프로 바둑 3단이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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