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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생리혈서’ 이은 ‘동맥혈서’ 충격… 팬들 왜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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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0 11:50
2009년 12월 10일 11시 50분
입력
2009-12-10 10:58
2009년 12월 10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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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동맥혈서...
2PM 옥택연 팬의 ‘생리혈서’에 이어 아이돌그룹 엠블랙 팬의 ‘동맥혈서’가 인터넷에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엠블렉 관련 한 커뮤니티에는 신체 한 부분을 칼로 그어 피를 낸 것처럼 보이는 혈서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을 경악케했다. 이 팬은 ‘이창선 나를 잊지마, 난 너밖에 없어. 사랑해. 기억해’라고 혈서를 적었다. 이창선은 엠블랙의 멤버 이준의 본명.
이 팬은 자신의 손목에 상처를 낸 뒤 그 피로 편지를 쓴 것으로 추정되는 일련의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공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팬심이 이상한 쪽으로 치닫고 있다”며 “온라인 상에서 철없는 모방심리를 제재할 수 있는 해법이 나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준은 비(정지훈)와 함께 영화 ‘닌자 어쌔신’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엠블랙은 최근 데뷔 2개월만에 억대 광고를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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