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역대 최고령 60세 표지모델 탄생 “나이 안믿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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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27일 1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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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역대 최고령 표지모델로 나선 60세 파트리샤 파이. 사진출처= 더 선지 보도화면 캡쳐.
플레이보이 역대 최고령 표지모델로 나선 60세 파트리샤 파이. 사진출처= 더 선지 보도화면 캡쳐.
세계적인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표지모델로 역대 최고령 모델이 등장한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 인터넷 판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의 중견 가수이자 리얼리티 프로그램 ‘홀랜드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60세의 파트리샤 파이(Patricia Paay)가 12월호 네덜란드 판 플레이보이 표지모델로 나섰다고 보도했다.

그를 촬영한 사진작가 필립 리치스(Philip Riches)는 “(파이는) 나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몸매를 가졌다. 또한 그는 매우 열정적이었고 에너지가 넘쳤다. 금발의 그는 나를 아찔하게 만들었으며, 촬영이 끝나고 나는 녹초가 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네덜란드 플레이보이의 편집장인 잰 힘스커크(Jan Heemskerk)는 촬영된 사진을 보고 “파이의 섹시하고 대범한 모습이 놀랍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번 촬영으로 플레이보이 역대 표지모델 중 최고령 자리를 차지한 파이는 “나는 숲 속에서 알몸으로 세련된 누드를 촬영했다”며 “이번 촬영에 매우 만족한다. 내 사진들은 상당히 감각적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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