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터넷 게시판 곳곳에선 장동건-고소영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염주 모양의 같은 팔찌를 차고 있는 모습이 올라왔다.
장동건은 지난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굿다운로더 캠페인에 갈색과 검은색의 두 줄짜리 염주 모양의 팔찌를 오른쪽 손목에 차고 참석했다.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개봉을 앞두고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같은 팔찌를 차고 있었다.
한편 고소영도 지난 5월 미국에서 지인들과 찍은 것으로 알려진 사진에서 두 줄짜리 염주 팔찌를 오른쪽 손목에 차고 있다.
누리꾼들은 천주교 신자로 알려진 고소영이 염주 팔찌를 착용한 것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일부에선 '혹시 불교 신자인 장동건을 위해 고소영이 개종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공식 발표 전부터 커플 팔찌를 사랑의 징표로 나누고 있었네요' '고소영이 평소 물건을 살 때 장동건 정도 사이즈를 골랐다고 하더니 뒤늦게 보이는 것들이 많네요'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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