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27일 6집 발표…댄스가수 변신

가수 린.

‘발라드 퀸’ 린이 27일 6집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린은 이번 앨범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27일 발표되는 린 6집 ‘6½ 뉴 셀러브레이션’은 2장으로 나뉘어 발매되는 정규 6집 앨범 중 하나로, 린의 다양한 음악적 변신을 담은 앨범이다.

린 특유의 감성적인 발라드곡이 중심이 되는 발라드 앨범은 내년 초 발표할 예정이다.

인기 작곡가 황성제가 프로듀싱한 이번 린의 ‘6½ 뉴 셀러브레이션’은 린이 수록곡 5곡을 모두 작사했으며, 발라드 타이틀곡 ‘실화’와 댄스 타이틀 곡 ‘뉴 셀러브레이션’ 등 2개의 타이틀 곡을 선정, 상반된 두 가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라드 타이틀곡 ‘실화’는 김태우의 ‘사랑비’, 이승기의 ‘우리 헤어지자’, 다비치의 ‘8282’ 등을 작곡한 이현승의 노래. 업템포의 리듬감 있는 멜로디에 린의 절제된 목소리가 돋보인다.

황성제가 작곡한 댄스 타이틀곡 ‘뉴 셀러브레이션’은 린의 힘 넘치는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실력파 래퍼 도끼의 흥겨운 랩이 린의 파격 변신을 기대하게 만드는 곡이다.

이 곡은 20일 오후 린의 홈페이지를 통해 뮤직비디오 예고편이, 22일 원본이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린은 댄스 타이틀곡 ‘뉴 셀러브레이션’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 이후 최초로 숨은 춤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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