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이야기, 영화화

  • 입력 2009년 10월 13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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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마지막 인사’, 손담비의 ‘미쳤어’ 등을 작곡한 ‘히트 제조기’ 용감한 형제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영화 제작사 토리픽쳐스는 13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등을 작곡한 인기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다”고 밝혔다.

용감한 형제는 한때 방황의 세월을 보내며 유흥주점 영업부장 등으로 일하기도 하며 극적인 삶을 살아왔다.

용감한 형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카라의 한승연, 포미닛의 현아, 애프터스쿨의 유이 등이 힘을 모은 걸그룹 드림팀 포투모로우의 ‘두근두근 투모로우’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그의 이야기를 영화화하는 프로젝트는 음악 프로듀서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음악에는 관심이 없던 동생이 형의 도움과 자신의 노력을 통해 작곡가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를 통해 갱스터 음악영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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