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박중훈 장동건 등, 건강한 다운로드 캠페인

  • 입력 2009년 9월 8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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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 박중훈, 송강호, 장동건, 정우성, 김태희, 하지원 등 톱스타들이 건강한 다운로드 캠페인에 나섰다.

이들과 함께 김주혁, 김하늘, 신민아, 엄정화, 현빈 등은 7일 합법적인 온라인 시장 활성화 및 올바른 다운로드를 권장하는 취지의 ‘굿 다운로더’ 캠페인 CF를 촬영하며 힘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 및 CF는 굿 다운로더 캠페인 본부의 공동위원장이기도 한 안성기, 박중훈의 제안 및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평소 영화 불법 다운로드 유통 실태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해 국회의원들을 찾아다니는 등 영화 시장 지키기에 앞장서왔다.

또 한국영화와 문화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법복제의 심각성과 현 상황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캠페인 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이에 후배 배우들 흔쾌히 뜻을 함께 했다.

이들 배우들은 이번 캠페인의 ‘스타 써포터즈’의 이름으로 공익광고 및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그 취지를 지속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이 공익 캠페인은 10월 초부터 극장과 케이블채널, 온라인과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영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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