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주얼리 브랜드 ‘라미’ 모델 발탁

  • 입력 2009년 8월 21일 16시 33분


가수 소리가 스타 주얼리 브랜드로 유명한 라미의 메인모델로 발탁됐다.

보아의 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인 권순욱씨가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라미’는 보아가 ‘마이 네임’, ‘걸스 온 탑’ 등을 부를 때 무대에서 착용한 액세서리가 포함돼 있다.

‘라미 바이 보아’는 보아가 가수가 아닌 사업가로서 나선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엔터테인먼트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다.

소리와 권순욱 감독은 소리의 데뷔곡 ‘입술이 정말’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최근 두번째 디지털 싱글 ‘보이보이’와 신인가수 아스트로의 ‘간다’ 뮤직비디오까지 올해만 모두 3편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작업하며 친분을 키워왔다. 소리는 아스트로의 ‘간다’ 뮤직비디오에 배우로 출연했다.

‘라미’의 권순욱 대표는 “자기표현 방식이 뚜렷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 소리가 라미의 콘셉트와 잘 맞아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 감정 표현력이 뛰어나 각양각색의 표정을 순식간에 만들어내 광고 촬영을 진행한 사진작가도 계속 셔터를 눌러 댈 정도로 완벽했다”고 밝혔다.

최근 소리는 권순욱 감독이 연출한 아스트로의 ‘간다’ 뮤직비디오에 남자에게 버림받은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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