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아이들 ‘행복콘서트’ 다 뜬다

  • 입력 2009년 8월 14일 07시 53분


2PM FT아일랜드 등 22일 합동공연

올 해 최대 규모의 합동 콘서트가 22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TBS교통방송이 주최하는 ‘TBS 행복콘서트-서울’이 그것.

올 해로 3회째를 맞는 ‘TBS 행복콘서트-서울’(연출 이영준, 송원섭)은 매년 4만 명 이상의 관객과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던 대형 공연. 더욱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가요 팬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가수들이 대거 무대에 나설 예정. 인기 정상의 남성 아이들 그룹으로 떠오른 2PM을 비롯해 ‘꽃남’ 김준이 속해 있는 T-MAX, FT아일랜드, 여성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와 다비치 등이 출연한다.

힙합의 향연도 특별히 마련됐다. 국내 힙합계의 대부인 타이거JK와 그의 아내이자 가수인 윤미래가 듀엣 무대를 펼치고 MC 몽이 새로운 노래를 들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아울러 중견 가수들도 어우러져 초대형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데, 송창식과 심수봉의 그 선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가수 김흥국과 장윤정이 공동으로 맡는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인 대신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에 티켓을 미리 수령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TBS 홈페이지(www.tbs.seoul.co.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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