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여행문화서 내달 출간 책명 ‘한국의 아름다움…’으로 확정

  • 입력 2009년 8월 13일 07시 40분


4만5000명 규모 도쿄돔 출판이벤트

배용준(사진)이 1년간 써온 여행문화서의 이름을 확정짓고 9월 말 첫 선을 보인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12일 “그동안 ‘한국의 미(美)’로 불리던 책 이름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으로 매듭지어졌다”며 “공식 발매일은 9월28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이 책의 예약 판매가 지난 5일부터 이미 시작된 상태. 관계자는 “식지 않는 대중적 관심을 반영하듯 예약 주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배용준의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은 국내 여행 정보를 뼈대로 먹거리, 전통 예술 등이 결합된 일종의 여행문화서. 그는 1년 전부터 이 책을 쓰기 위해 전국을 일주하며 취재에 힘을 쏟았다.

책의 출간을 기념한 이벤트 역시 정상의 한류스타란 위용에 걸맞게 9월30일 일본 도쿄돔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약 4만5000명의 팬들이 이 곳을 찾을 전망이다.

배용준은 이 기념 이벤트에 앞서 하루 전인 9월29일 같은 장소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제작 기념회도 갖는다. 이 행사에는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호흡을 맞췄던 최지우도 함께 한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관련기사]스리랑카에 ‘배용준 학교’ 설립
[관련기사]배용준 이틀공연에 ‘107억 번다?’
[관련기사]이수만·배용준·비, 연예인 주식 부자 1, 2, 3위
[관련기사]배용준, 극비리 청와대 방문 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