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 ‘산다라박 스타일’ 얼짱 아내 공개

  • 입력 2009년 8월 4일 11시 03분


댄스 듀오 원투의 송호범이 산다라 박 스타일의 얼짱 아내를 공개해 화제다.

송호범은 7일 밤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미모의 아내 백승혜와 동반 출연했다. 이날 아내 백승혜씨는 머리를 높게 올려 묶어 2NE1의 산다라 박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남편의 신곡 ‘별이 빛나는 밤에’를 열창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구며 톡톡히 내조하기도 했다.

송호범은 “친구들과 있는 자리에 아내를 데리고 갔는데 한 후배가 내 아내인줄 모르고 대시할 뻔 했다”며 예쁜 아내 때문에 겪었던 고달픔을 공개했다.

또 백승혜는 “어느 날 남편 핸드폰을 보니 남편을 형이라고 부르는 여자 동생의 야릇한 문자를 발견했다”며 “새벽 5시에 그 여자를 불러 삼자대면했다”고 말해 여린 외모 뒤에 강단을 보여주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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