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키스신만 3시간… SBS ‘태양을 삼켜라’ 열혈 카메오

  • 입력 2009년 7월 15일 16시 14분


가수 출신 연기자 심은진이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에 깜짝 카메오로 출연, 3시간여의 키스신을 소화했다.

극 중 심은진은 이완과 같은 록밴드의 리드보컬을 맡아 ‘야릇하면서도 쿨한 사이’ 로 등장했다.

심은진은 유철용 감독의 ‘쿨한’ 키스를 해보라는 어려운 요청에 3시간여 동안 벽에 기대어 뜨거운 키스신을 촬영했다.

키스신 이후에는 4년 만에 무대에 올라 킴 와일드의 ‘체커드 러브’와 다이안 레인이 영화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에서 불렀던 ‘노웨어 패스트’를 부르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현재 케이블채널 드라마 ‘1년의 12남자’에서 ‘섹스 앤더 시티’의 사만다 캐릭터 같은 연애고수 탄야 역을 맡은 심은진은 곧 자신의 작품으로 안방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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