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박현빈 윙크 등 ‘인우 패밀리’, 연말 정기 공연

  • 입력 2009년 7월 10일 14시 13분


장윤정, 박현빈, 윙크, 유지나, 양지원. 트로트 음악 팬들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스타들이 한꺼번에 총출동한다.

이들은 ‘트로트계의 SM, YG’로 불리는 인우기획 소속. 저마다 바쁜 일정을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지만 9일 대전방송 ‘전국 TOP10 가요쇼’ 출연을 위해 한 무대에 모였다.

특히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양지원은 2년 만에 깜짝 무대를 갖고 데뷔곡 ‘나의 아리랑’을 불렀다.

이들은 앞으로 ‘SM타운’이나 ‘YG패밀리’처럼 ‘인우 패밀리’로 정기 공연을 갖는데 의기투합했다.

일년에 한번이라도 트로트 팬을 직접 찾아가 정기적인 공연을 갖고 그 사랑에 보답하는 자선공연을 갖는 가칭 ‘찾아가는 콘서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첫 무대는 현재 올 연말로 예정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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