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연기 인생 최초 ‘삭발 투혼’

입력 2009-07-08 18:44수정 2009-09-2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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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씨 표류기’ 에서 수염과 머리를 기른 모습으로 독특한 연기를 펼쳤던 연기파 배우 정재영이 이번엔 삭발을 감행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 ‘이끼’ 를 원작으로 한 강우석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이끼’ 에서 최고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이장 천용덕의 헤어 스타일.

앞머리의 2/3 이상이 벗겨진 이장의 강렬한 헤어스타일을 위해 제작진은 특수 가발을 준비했고 이장 역을 맡은 정재영은 이 가발을 쓰기 위해 배우로서는 힘든 삭발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삭발 전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정재영은 “영화 ‘실미도’ 이후로 이렇게 짧은 머리는 오랜만에 하는 것이다. 시원 섭섭하다”며 “머리를 자르고 나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오늘 집에 들어가면 가족들이 깜짝 놀랄 것 같다”고 삭발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재영은 이번 영화에서 30대 젊은 시절부터 현재의 60대 모습까지 연기할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이끼’ 는 8월 크랭크 인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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