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모델 제라 마리아노, 클래지콰이 뮤비 주인공

  • 입력 2009년 7월 2일 17시 06분


유명 패션모델 제라 마리아노와 인기 밴드 클래지콰이가 만났다.

제라 마리아노가 클래지콰이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노래 알림이’로 나선다.

제라 마리아노는 클래지콰이가 14일 발표하는 4집 ‘무초 펑크’(MUCHO PUNK)의 타이틀곡 ‘러브 어게인’(Love Again)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세련된 음악에 맞춰 도회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제라 마리아노는 리바이스 바디웨어 모델로 활동하며 국내서도 유명한 인물. 미국 국적이지만 한국계 혼혈 모델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라 마리아노의 출연으로 관심을 끄는 노래 ‘러브 어게인’은 일렉트로니카와 팝을 결합한 곡으로 매일 밤 새로운 사랑을 꿈꾸며 자아도취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클래지콰이의 4집에는 LG텔레콤 CF배경음악 삽입돼 인기를 끄는 ‘위자드 오브 오즈’(Wizard of OZ)도 함께 수록됐다.

스포츠동아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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