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해 vs 괜찮다…하늬 연기력 논란

  • 입력 2009년 7월 1일 07시 47분


드라마 ‘파트너’ 게시판 의견 엇갈려

미스 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사진)도 신인 연기자들이 겪는 연기력 논란을 피해가진 못했다.

이하늬는 KBS 2TV 수목드라마 ‘파트너’에서 일과 사랑을 동시에 완벽하게 지키는 매력적인 변호사로 등장했다. 2회까지 방송된 현재 그녀의 연기에 대해 드라마 게시판에는 찬반 양론이 엇갈리고 있다.

“아직은 어색하지 않냐”는 우려부터 “기대 이상. 신인이라는 생각이 잘 안 든다”, “처음인데 너무 잘 한다”는 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하늬 측은 “조금 더 지켜봐 달라. 본래 본인의 성격보다 캐릭터가 굉장히 강해 힘들어하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늬 측은 “촬영이 끝나면 하루에 4시간씩 꼬박꼬박 연기 선생님에게 가서 연기 레슨을 받는다”고 말했다. 연기 지도와 합께 그녀는 드라마에서 보여줄 노래 장면을 위해 보컬 트레이닝과 재즈 레슨도 받고 있다.

이하늬는 5월에 열린 재즈 콘서트 ‘윤희정&프렌즈 콘서트’와 2008년 뮤지컬 ‘폴라로이드’를 통해 라이브 무대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때의 인연으로 윤희정에게 재즈 레슨을 받고 있다.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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