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광정 출연작, 구혜선·양익준 등 배우 연출작 한자리에 모인다

  • 입력 2009년 6월 10일 10시 06분


고 박광정의 출연작과 구혜선, 유지태, 방은진 등 배우들의 연출작이 관객을 만난다.

24일 막을 올리는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고 박광정이 출연한 단편영화를 상영하는 특별전 ‘Special Thanks to 박광정’을 연다.

김성수 감독의 ‘비명도시’, 허진호 감독의 ‘고철을 위하여’, 홍성원 감독의 ‘팝 라이프’가 각각 배우 박광정을 추모한다.

또 구혜선과 방은진, 양익준, 유지태 등 배우들이 연출한 단편영화를 선보이는 ‘Directing or Acting’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오로라 공주’로 연출 데뷔한 방은진 감독의 ‘날아간 뻥튀기’, 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연기상 수상자이자 ‘똥파리’를 연출한 양익준 감독의 2006년 미쟝센 단편영화제 본선 진출작 ‘바라만 본다’, 첫 연출작은 선보이는 구혜선 감독의 ‘유쾌한 도우미’, 유지태 감독의 ‘초대’가 각각 상영된다.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은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CGV용산에서 57편의 본선 진출작을 상영하며 펼쳐진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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