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장윤정 로맨스①] 노홍철-장윤정 ‘핑크빛 열애중’

  • 입력 2009년 6월 8일 00시 19분


또 한 쌍의 연예계 커플이 탄생했다. 방송인 노홍철(30)과 트로트 가수 장윤정(29)이 교제중이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에 따르면 장윤정은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중인 노홍철과 5월부터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

두 사람이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 데는 노홍철의 끊임없는 정성이 크게 작용했다. 2년여 가까이 장윤정을 향해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준 그의 진심이 장윤정을 감동시켰고, 결국 장윤정 역시 노홍철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고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아직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제사실을 밝히는 데는 장윤정 양의 바람 때문이다. 장윤정은 인우기획을 통해 "지금 출연하고 있는 '골드미스가 간다' 프로그램 특성상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봐야 하는데 남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숨기고 다른 남성과 맞선을 본다는 것이 맞선남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또한 시청자에 대한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노홍철이란 사람은 매우 진중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장윤정이 데뷔 이후 처음 사랑에 빠진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장윤정은 그 동안 가수활동을 위해 사생활을 접어둔 채 일에만 전념했다고 한다.

인우기획 측은 "데뷔 이후 처음 사랑에 빠진 장윤정 양을 지켜보는 저희 인우프로덕션 측은 너무도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장윤정 양과 노홍철 군이 예쁘게 만남을 이어가길 바라며 두 사람의 진실한 사랑을 응원하고 싶다"면서 "용기를 내어 고백한 장윤정 양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며, 이제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두 사람의 예쁜 사랑 조심스럽게 지켜봐 주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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