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미니앨범, 끈질긴 추가주문에 일반용 추가제작

  • 입력 2009년 5월 27일 16시 02분


최근 미니앨범을 1만 장 한정 발표한 전진이 팬들의 끈질긴 요청에 일반 판매용 앨범 제작을 고려하고 있다.

19일 발표된 전진은 미니앨범 ‘패셔네이션’은 0에서 1만 번까지 일련번호를 붙여 1만 장 한정제작했지만 유통사들의 추가주문 요청이 끊이지 않아 고민 끝에 일련번호가 없는 일반 판매용 앨범 제작을 검토중이다.

이는 결국, 애초 발표된 1만 장은 일련번호가 있지만, 추가제작분은 일련번호를 붙이지 않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라는 의미를 퇴색하게 하지도 않고, 또한 추가발매를 요구하는 유통사들과 해외팬들의 요구도 들어줄 수 있게 됐다.

전진 소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전진의 미니앨범은 소매상들이 발표 전부터 한정판인 앨범을 더 확보하기 위해 물량전쟁을 치렀다.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소매상들은 발표일 직전부터 한정된 물량에 불만을 표하며 추가 생산에 대한 ‘압박’을 가하기도 했다고 한다.

전진은 타이틀곡 ‘헤이 야’로 활동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화보]전진, 상하이 콘서트 현장

[화보]아이들에서 예능인으로 거듭난 ‘백만돌이’ 전진

[관련기사]전진, 패션브랜드 ‘사장님’ 됐다

[관련기사]전진 미니앨범, 선주문으로 이미 ‘품절’

[관련기사]전진, 수술 투혼 “무조건 내일 컴백”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