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야구단’ 천하무적 인기

  • 입력 2009년 5월 13일 07시 41분


296개 사회인 야구팀 맞대결 신청

‘여자 야구팀에서 손석희 야구단까지 296팀!‘

12일 오전까지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의 야구 리얼리티 코너 ‘천하무적 야구단’(사진)에 맞대결을 신청한 사회인 야구단의 수이다.

김창렬 이하늘 임창정 한민관 김준 오지호 마리오 등으로 구성된 ‘천하무적 야구단’의 목표는 최강 사회인 야구팀이 되는 것. 이를 위해 제작진은 4월25일 첫 방송부터 일반 사회인 야구팀과 실제 경기를 갖겠다고 선언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를 받았다. 그러자 방송 3주 만에 300여개에 가까운 야구팀이 도전장을 내민 것.

‘천하무적 야구단’과 맞붙겠다고 신청한 팀의 면모는 무척 다양하다. 중앙대, 전주대, 성균관대 등 대학교의 야구 동호회 팀부터 울릉도, 광주, 울산, 분당 등 전국 각 지역의 사회인 야구팀, 원어민 보조교사· 강동성심병원, 학생야구협회 야구단 등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되어 있다. 심지어 여자 야구팀과 소설가, 영화감독 및 평론가로 구성된 ‘손석희 야구단’이란 특이한 이름의 야구팀도 응모를 했다.

‘천하무적 야구단’ 제작진은 사회인야구단 팀을 뽑기 전까지 접수를 계속 받을 예정이다. 아직 어떤 팀과 어떻게 겨룰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아쉽게도 경기를 가질 팀은 딱 한 팀이다.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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