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뷔하는 공형진 “신인된 것 같다”

  • 입력 2009년 5월 12일 10시 35분


‘클레오파트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하는 배우 공형진이 신인이 된 듯 무대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26일 서울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클레오파트라’ 공연을 위해 현재 한창 연습 중인 공현진은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과 그동안 방송과 영화를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싶다는 설렘의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 특유의 넉살과 친근함으로 동료 배우들과도 스스럼없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그의 이런 모습에 동료들도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뮤지컬 ‘드림걸즈’에 출연한 김승우는 공형진의 연습실을 찾아 그를 응원하기도 했다.

‘클레오파트라’의 한 관계자는 “공형진이 연습을 시작하면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역할에 빠

져드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뮤지컬 ‘클레오파트라’는 공형진과 함께 전수미, 정찬우, 최성원, 조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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